한국 대표팀 이라크전 배준호 오현규 선발, 용인 미르스타디움

 

한국 대표팀 이라크전 배준호 오현규 선발, 용인 미르스타디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요르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이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의 부상 공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지만, 패배 시 순위 변동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해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라크전 필승을 위한 한국 대표팀의 전략과 용인 미르스타디움의 개최 배경, 주요 선수들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홍명보호, 이라크전 배준호 선발

영건 삼각편대의 기대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시티), 오현규(헹크)의 2000년대생 영건 삼각편대를 선발로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젊은 에너지와 기술력이 부상자들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배준호의 측면 돌파가 이라크 수비진을 흔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손흥민, 황희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

손흥민과 황희찬의 부상으로 공격진 재구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승우의 복귀와 영건들의 투입이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이승우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만큼,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요르단전의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요르단전 승리는 대표팀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선수단은 전반적으로 잘 준비된 상태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이라크전에서도 요르단전의 기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첫 A매치 개최 용인 미르스타디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이라크전은 원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잔디 상태 문제로 인해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10월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는 이라크전 개최지를 용인으로 옮겼습니다.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의 한계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팬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기 당일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경기장 주변은 혼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전철 삼가역으로 900m 떨어져 접근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경기장의 첫 A매치 도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의 첫 남자 축구 A매치는 용인시와 대한축구협회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경기의 성공 여부는 앞으로 A매치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김민재·이강인 공수 중심 잡는다

임시 주장 김민재의 역할

김민재는 손흥민의 부상 공백 속에서 임시 주장으로서 수비진을 이끌 예정입니다.

요르단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수비를 통솔한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강인의 경기 조율과 공격 전개

이강인은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가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대회에서의 억울한 퇴장 기억을 씻어낼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의 경험과 기술이 이라크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준호의 역할과 기대

배준호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 속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의 돌파력과 공격 본능은 이라크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며, 이번 경기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전을 통해 조 1위를 확고히 다지고자 합니다.

부상 공백을 메우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의 첫 A매치 성공을 기대해야 합니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팀의 중심을 잡고, 배준호와 같은 영건들이 활약해 승리를 거둔다면 향후 월드컵 예선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이라크 축구, 홍명보감독 이승우 문선민 발탁